동국대 WISE캠퍼스, 'i-SMR 활용한 탄소 중립 실현' 주제 원자력 특강

전동섭 한수원 SMR사업팀장 초청, 17일 코라드 본사에서 개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의 원자력 2차 특강 포스터. 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는 17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드홀에서 원자력 특강을 한다.

특강은 한국수력원자력 전동섭 SMR사업팀장을 초청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를 활용한 탄소 중립 실현'을 주제로 열린다.

경주시민과 대학생 등 SMR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전 팀장은 강연에서 탄소 중립의 실현과 에너지 안보 위기 극복을 위한 SMR의 역할, SMR을 활용한 산업 분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반상우 원자력혁신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두 번째로 SMR 국가산단 유치와 관련해 경주시민에게 원자력과 SMR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혁신센터는 한수원과 해오름동맹(경주·포항·울산시)의 6개 대학(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포스텍, 한동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에서 수행하는 3개 분야(원전지역 특화 연구, 지역협력 전략 연구, 지역 수용성 증진)의 33개 세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원자력혁신센터는 지난 7월 13일 대학 첨단강의실에서 울산과학기술원 방인철 원자력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해오름동맹과 SMR'이란 주제로 1차 특강을 가졌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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