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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진료 5천명 넘어서

2023-08-17 10:28
경북 구미시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진료 5천명 넘어서
순천향대 구미병원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은 소아 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와 순천향대 구미병원이 손을 맞잡은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영남일보 1월 14일 24면·5월 8일 10면 보도)를 이용한 아동·청소년 환자가 월평균 700명을 넘어섰다.

구미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 문을 연 이후 16일까지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은 환자는 5천338명으로 집계됐다.

7개월간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이용한 응급 환자의 주소는 구미시가 3천648명(68.3%)으로 가장 많았고 칠곡군 717명, 김천시 500명, 상주시 175명, 문경시 23명이다. 서울, 경기, 부산 등 기타 지역 응급 환자도 275명이나 된다.

구미시를 제외한 다른 지역 환자가 30%를 넘어서 경북 서부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아이가 아플 때 진료할 병원을 찾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일이 사라진 것이다.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에는 전문의 5명 이상, 소아 응급 전담 간호사 8명이 응급실 별도 공간에서 24시간 진료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와 부모가 체감하는 의료·출산·육아 정책을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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