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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상가번영회장 "내년 해수욕장 정식 개장…경쟁력 확인한 축제였다"

2023-09-04

이명현 상가번영회장 내년 해수욕장 정식 개장…경쟁력 확인한 축제였다

'2023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 준비에 큰 축을 담당했던 송도해수욕장 상가번영회 이명현(52·사진) 회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올해부터 송도가 많은 변화를 겪을 것 같다고 했다.

이 회장은 "송도해수욕장이 올해 16년 만의 개장을 앞두고 행정적 문제로 1년 미뤄져 아쉽긴 하지만, 포항시와 영남일보 관계자분들이 많은 도움을 줘서 큰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송도가 예전 추억을 가진 분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계속 제공한다면 방문객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를 치르며 송도의 남다른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바다를 보면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거리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도 치킨거리에서 관람하는 분들이 매우 많았다"며 "송도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뷰도 다르고 독특한 개성이 있다"고 말했다.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단점 보완에도 적극 나서려 한다. 그는 "협소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타워 건립 및 자전거 도로 활용 등의 방안을 포항시와 논의하고 있다"며 "해수욕장을 내

년에 정식 개장하면 레트로 축제도 더 큰 규모로 많은 시민을 모시고 진행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글·사진=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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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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