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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 범죄 취약지역 '특별 순찰'

2023-09-04 15:44

여성청소년과 내근 직원 자원 근무

비슬산 산책로와 옥포 송해공원 등

대구 달성경찰서, 범죄 취약지역 특별 순찰
대구 달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이 달성군 옥포읍 송해공원에서 특별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달성서 제공>

대구 달성경찰서(서장 전용찬)는 최근 다중밀집장소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특별 순찰활동에 나섰다.

청소년들의 모방 범죄를 사전에 제압하는 등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대구경찰 '집중치안활동'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순찰은 달성서 여성청소년과 내근직 직원들이 자원했다.

이들은 달성군 주요 관광지인 비슬산 산책로와 옥포 송해공원 둘레길 등을 도보 순찰했고, 범죄통계시스템을 분석한 자료를 활용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형사 차량을 이용한 가시적인 위력 순찰도 병행했다.

또한 흉기 난동 등 범죄 예고글을 작성해 검거된 피의자 중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3개소를 지정해 연계 순찰 및 범죄 예방 홍보도 할 방침이다.

유호동 달성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및 이상 동기 범죄로 인해 주민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경찰관들이 가시적인 위력 순찰을 펼치는 등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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