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5 APEC' 경주 유치 SNS 서포터즈 모집…온라인 홍보 본격화

18일까지 인터넷 원서 접수, 15명(일반 10·영상 5명) 선발

경북 경주시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시는 최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오는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15명(일반 10·영상 5명)을 선발한다.

서포터즈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를 위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SNS 콘텐츠 제작과 사진·영상 촬영, 편집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는 27일 개별 통지한다.

주요 활동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응원 영상과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생산, 유치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 취재 등을 한다.

이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탠다.

활동 기간은 올해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8개월이며 원고료와 활동비는 매월 최대 21만 원까지 지급한다.

또 우수 서포터즈 수상, 콘텐츠 제작 가이드와 운영 관련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https://naver.me/GyNIwTvd)하며, 경주시 홈페이지와 'APEC 경주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훈 관광컨벤션과장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로 경주를 알리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함께 응원할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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