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지역사회 공헌활동 적극 나선다

경북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4개 기관 협력체계 구축

지난 13일 경북개발공사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사회복지 거버넌스' 업무협약식에서 이재혁 공사 사장(왼쪽 두번째)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최근 3층 중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북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이들 4개 기관은 '나눔문화 확산' 이라는 목표를 설정해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경북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존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사회공헌활동 발굴 및 굳건한 관계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공사는 '사회복지 거버넌스'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4개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경북도민에게 기존보다 한걸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방침이다.

4개 기관이 공동으로 펼치는 주거시설 개·보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THE 행복한 GBDC 하우스'의 경우 올해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이 동의한 만큼 올해 총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살기 좋은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기존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도민이 만족하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 전역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