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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강소농협 키우기 프로젝트에 온힘

2023-09-21

강소농협육성협의회 구성·운영 중
올핸 쌍림·무을농협 등 5개소 참여
市농협운영협, 도농상생자금 지원

경북농협, 강소농협 키우기 프로젝트에 온힘
지난 15일 NH농협 경북본부가 본부 소강당에서 강소농협육성협의회 및 경북형 도농상생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NH농협 경북본부가 지난 15일 본부 소강당에서 강소농협육성협의회 및 경북형 도농상생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영천농협 조합장), 윤성훈 경북농협 본부장과 본부 임직원, 김연목 무을농협조합장(강소농협)을 비롯한 5개 강소농협 임직원 대표, 영주농협 남정순 조합장(경북 시농협운영협의회장), 경주농협 최준식 조합장(경북 시농협운영협의회 총무) 등이 참석했다.

경북농협은 자체 계획에 따라 경영부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강소농협 육성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농촌 농협 5개소를 선정해 지역본부 차원의 체계적인 경영지원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쌍림·무을·영순·은척·현서농협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참여농협이 자체적으로 미래방향을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농협별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필수과제로 선정한 가운데, 5개 농협 전 직원의 동참하에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특히 경북농협 차원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도내 10개 시지역 농협으로 구성된 시농협운영협의회는 경북형 도농상생자금 지원을 결의하고, 매년 1억원의 기금을 모아 강소농협육성프로젝트의 추진동력을 확충해 왔다.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는 "경북농협에서는 도시와 농촌 간 여건 차이로 규모·범위의 경제 달성이 어려운 농촌 농축협을 선정해 강소농협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 같은 프로젝트가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시농협운영협의회장인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은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도농 간 균형발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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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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