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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재해예방사업 도내 최대규모 국비 확보

2023-09-19 10:30
안동시, 2024년 재해예방사업 도내 최대규모 국비 확보
경북 안동시청사.

경북 안동시가 2024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국비 지원 신규사업 2건에 선정돼 총사업비 871억여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태풍·가뭄 등 자연 재난에 대응해 재해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내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또 최근 5년간 안동시가 재해 예방사업으로 집행한 연평균 신규사업비(140억 원)보다 6배 이상(731억 원) 늘어난 규모다.

용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2024년 14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50억 원으로, 배수펌프장·관로 확장 및 신설(연장 1천915m)·세천 정비(연장 100m)·사방댐 3개소·고지 배수로(연장 915m) 정비 등 용상동 일원의 위험 요소를 정비하게 된다.

가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4년 1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1억 2천600만 원으로, 교량 재가설 1개소·하천축제(연장 2천422m)·제방 도로(연장 1천805m)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해 없는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해 취약지구를 신규 발굴하고 재해 예방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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