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가 되자" 대구 월배농협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

최근 대구 달서구 충성교회에서 열린 '제7회 월배농협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대구 월배농협 제공>

대구 월배농협(조합장 박명숙)이 최근 대구 달서구 충성교회에서 '제7회 월배농협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김용판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태손·황순자·윤권근 대구시의원,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손원영 농협대구지역본부장 등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조합원과 임직원 등 1천여 명이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본점 신축 등 당면과제 보고 △2023년 운영공개·사업 홍보 △조합원 공로패 전달 △대한노인회 후원품 전달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축하 영상을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월배농협 조합원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월배농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도 "월배농협이 금융·경제 사업 모두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향해 힘차게 도약해 나가길 바란다"고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명숙 월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협동조합 7대 원칙을 준수해 1천700명 조합원과 함께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자손 대대로 유지 발전되는 전국 최고의 월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