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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다사읍 문화공간 '확 바뀐다'…지자체, 문화공간 대대적 리모델링

2023-10-04

만남의 광장과 달성문화센터 수영장 등 시설 개설 추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

대구 달성군 다사읍 문화공간 확 바뀐다…지자체, 문화공간 대대적 리모델링
새롭게 재탄생하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만남의 광장 조감도.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다사읍지역 문화공간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28일 달성군에 따르면 다사읍 매곡리 1546-9번지 일원에 위치한 만남의 광장은 오는 1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군은 올 1월 추진 계획을 수립한 뒤 기본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 대구경찰청(교통정보센터) 협의 등을 거쳤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과 일상 감사 및 계약 심사가 진행중이다.

준공은 내년 3월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은 올해 본예산 5억 원, 2회 추경 12억 원을 확보하는 등 총 17억 원(군비)이 투입된다.

군은 만남의 광장에 바닥포장과 시설물을 교체해 △부족한 녹지 확보 △휴식공간 확충 △ 경관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인 다사 만남의 광장은 평소 노점상 등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며 "공간을 재정비함으로써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다사읍의 랜드마크로 재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사읍 매곡리에 있는 달성문화센터 2층은 최근 리모델링 사업을 마쳤다.

입주해 있던 달성문화재단이 신축 여성문화복지센터(화원읍)로 이전했기 때문이다.

이 공간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실과 다목적 강의실, 상담실 등으로 꾸몄다.

사업비는 1억6천만 원 들어갔다.

낡은 달성문화센터 수영장도 오는 10월부터 전면 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수영장과 탈의실, 샤워실, 저수조 물탱크 등을 교체한다.

사업비는 10억 원이며, 공사는 내년 4월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달성군은 수영장이 새로 단장하면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도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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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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