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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 제공 |
지난 2021년 10월 4일, 고인은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오다 향년 50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 측은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별이 된 故 남문철의 2주기를 맞은 이날 여전히 그를 향해 그리움 가득한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남문철은 다수의 연극 무대에 오르며 연기 생활을 시작했으며,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영화 '하류인생', '공공의적2', '용의자X', '장수상회', '검은 사제들', '밀정', '백두산'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슈츠’, ‘녹두꽃’, 영화 ‘하류인생’, ‘공공의적2′, ‘장수상회’, ‘검은 사제들’, ‘밀정’, ‘더 킹’, ‘특별시민’, ‘백두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5월 개봉해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 2'는 남문철의 유작이 됐다. 남문철은 극 중 대부업체 회장 최춘백을 연기했다.
서용덕기자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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