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 팔거광장서
행복북구문화재단의 토요문화골목시장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토요문화골목시장을 오는 28일까지 대구 북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 팔거광장에서 진행한다.
토요문화골목시장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전국노래자랑 형태의 주민 경연 대회인 '펼쳐라! 내가 주인공'은 물론 예술마당(플리마켓), 예술인 공연 무대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펼쳐라! 내가 주인공'은 지난 8월28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장르의 구분 없이 참가 신청을 받았다. 7·20·21일 총 3회에 걸쳐 예선전을 하고, 28일에는 결승전을 진행한다. 결승전에선 노래,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결승 진출자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으며, 총상금 200만 원의 주인공이 가려지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행사 진행은 KBS 대구 '6시 내 고향' 리포터 표나리가 맡을 예정이며, 개그우먼이자 '미스트롯'에 출연한 트롯가수 김나희의 축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선 다양한 예술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예술마당(플리마켓)'이 준비되어 있다. 퍼포먼스 마당극 '막내가 사라졌다!!'도 함께 진행된다.
2023 하반기 토요문화골목시장 행사는 7·20·21·28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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