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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도리사에서 '제7회 향(香) 문화 대제전'이 열리고 있다.<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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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도리사에서 '제7회 향(香) 문화 대제전'이 열리고 있다.<구미시 제공> |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주지 묘인)는 3일 경북도·구미시가 후원하고 <사>아도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제7회 향(香) 문화 대제전’을 열었다.
향문화 대제전은 국내 최초의 향 전래지 도리사에서 신라불교 전래 1천600년을 기념해 2017년부터 전통 불교 향례 의식 복원과 전통 불교 의식 문화적 가치 정립을 위한 축제로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417년(눌지왕)에 아도화상의 천년 향을 내려받는 천년 수향식 △천년향을 도리사 경내를 돌아 신라 최초로 불교를 전파한 아도화상 좌상으로 옮기는 천년향 이운 △아도화상의 전법 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는 아도화상 헌향재 △500여 명의 참석자에게 향을 나누어 주는 향연제를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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