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 수성구 공간울림 연주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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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슈트라우스' 공연 포스터. 공간울림 제공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초기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인 '젊은 날의 슈트라우스'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대구 공간울림 연주홀(대구 수성구 삼덕동)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배민수, 바이올리니스트 이희명, 첼리스트 박건우가 연주하는 공연으로, 독일 후기 낭만 시대에 한 획을 그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곡들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로, 대표작으로는 오페라 '살로메'와 교향시인 '돈 후안'과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이 있다.
이번 공연에선 슈트라우스의 초기 작품들이 연주된다. 이날 연주될 그의 여섯 곡의 가곡은 '헌정''밤''세레나데''달리아꽃''위령제''자유'이다. 기악곡으로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바장조','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내림마장조'를 듀오 연주로 선보인다.
전석 3만원(학생할인 2만원).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053)765-5632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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