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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뉴스] 2023년 10월 11일 간추린 뉴스

2023-10-11 09:41

 


1. TK과반 “홍시장•이지사 업무 긍정적” 60%는 “尹 잘하고 있다”

영남일보가 창간 78주년을 맞아 에이스 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경북민 절반 이상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업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선 10명 중 6명 이상이 '잘 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는 지역민 절반 이상이 현역 의원의 '물갈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조사는 에이스 리서치가 지난 3일과 4일 대구경북 거주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 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2.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시민 심층 여론조사 결과’ 11일 발표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문제가 '시민 심층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입니다. 홍준표 시장은 10일 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최근 실시한 신청사 관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여론조사 결과 시민 여론은 압도적이었다. 그래서 그 여론에 따라 한번 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대구시는 11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일부 달서구민들은 이에 크게 반발하며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습니다.


3. 홍 시장 “신공항 화물터미널 배치 관련 비상계획 조만간 완성”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 배치에 대한 의성군의 반발에 대해서 "조만간 비상계획이 완성된다. 10월말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가동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또다른 신공항 후보지였던 군위군 우보면을 화물터미널 최적지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4. TK통합신공항 민간공항 예타 면제, 17일 국무회의 통과 예정

대구경북 신공항 민간공항의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안건이 오는 17일 국무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예정입니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의 질문에 원희룡 장관은 "10월 중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강 의원실에서 추가적으로 국토부에 문의한 결과, 12일 차관회의에 상정되고, 특이사항이 없다면 1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 대구경북 유일 생존 애국지사 권중혁 선생 별세

대구·경북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권중혁 선생이 10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101세입니다. 권중혁 선생은 대구 독립운동사 중 주요 사건인 1944년 '대구 조선병사 탈출사건'으로 3개월 동안 혹독한 고문을 당한 후, 일본군 임시군법회의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권 지사는 일본 기타큐슈 고쿠라 육군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을 맞았습니다. 정부는 권 지사의 공훈을 기려 2005년 건국포장을 수여했습니다.


6. 대구교도소 후적지 일부 공간, 달성군민 휴식처 활용 우선 추진

올 연말 달성군 하빈면 감문리 일원으로 신축 이전하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중 일부가 본 사업 추진 이전에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우선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달성군은 1단계 사업으로 주차장을 정비하고 기존 녹지공간 일부 구간을 보완해 산책로와 야외무대, 야간조명, 가림막, 책 정원 등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2·3단계는 업무·교정시설을 개방해 물놀이장, 화원시장과 연계한 야시장, 전시관, 미디어 아트, 가상현실 스포츠실 등으로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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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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