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분야 최고 권위 국제 학술지 '더 스파인 저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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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우 영남대병원 척추센터 교수. |
유동우 영남대병원 척추센터 교수 연구팀(신경외과 김상우·전익찬 교수,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은 최근 광주에서 개최된 '2023 신경척추대회 & 제37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KSNS)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에 해당하는 나누리 학술상을 받았다.
유 교수 연구팀은 '퇴행성 경추 척수병증 환자에서 수술 전 유발전위 검사의 진단적, 예후적 유용성' 이란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퇴행성 경추 척수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유발전위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 후 예후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해당 논문은 최근 척추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 '더 스파인 저널(The Spine Journal)'에 등재 됐다.
제1저자 유 교수는 "이번 연구로 명확한 진단 결과를 도출하기 어려운 환자나 기저질환·고령으로 수술을 망설이는 경추 척수병증 환자가 유발전위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수술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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