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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타스반도체,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경쟁률

2023-10-19 10:07

19일은 반도체 인터페이스 설계자산(IP)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1만3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7천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지난 6~1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2039개사가 참여하며 올해 수요예측 기관투자자 참여율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818.5대1로 집계됐다.

퀄리타스반도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 모두 희망 공모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냈고, 가격미제시를 제외한 97.8%의 기관이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26.3%이다. 특히 확약을 건 기관 중 절반인 266개 기관이 6개월 확약을 제시하며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높은 신뢰를 나타냈다.

모집 총액은 306억원이고, 상장 후 시가총액은 1733억원(우선주 미포함) 규모가 될 예정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 2017년 삼성전자 출신의 공학박사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이다. 데이터 전송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터페이스 설계자산(IP)의 핵심 부품인 서데스(SERDES)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자집적회로와 전자부품 등이 주력 제품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친 후 오는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퀄리타스반도체는 공모주 청약 첫날 오후 4시 마감기준 경쟁률은 45.23대 1를 나타냈다.

공모주 청약 마감일인 19일 오후 4시 기준 청약 통합경쟁률은 1632.34대 1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