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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정공, 대구시 우수 중소기업 대상 수상

2023-10-25

대구시 우수 중소기업 6개사 선정...1996년부터 총 168개사

삼익정공, 대구시 우수 중소기업 대상 수상
진문영 삼익정공 대표


삼익정공, 대구시 우수 중소기업 대상 수상
이창원 거림테크 대표
삼익정공, 대구시 우수 중소기업 대상 수상
채영백 원창머티리얼 대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화분야 핵심부품인 '직선운동베어링(리니어부싱)'을 자체 생산하는 삼익정공(대표 진문영)이 올해 대구 중소기업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구시는 삼익정공을 포함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총 6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삼익정공은 국내 리니어부싱 시장 점유율이 55%를 차지하는 강소기업이다. 리니어부싱은 반도체·2차전지 등 첨단산업 자동화설비(산업용 로봇 등)의 핵심부품으로 공급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341억 2천600만원이고 근로자는 111명이다. 1987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무분규 사업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디스플레이 패널용 기능성 필름 및 테이프 전문 제조업체 거림테크(대표 이창원)와 의류용 섬유 전문 생산기업 원창머티리얼(대표 채영백)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림테크는 기존 TV와 PC 모니터 위주에서 스마트워치, 폴더블폰, 태블릿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로 생산 범위를 확대중이다. 해당 분야에서 50%가 넘는 국내시장 점유율을 보인다. R&D 투자를 통한 제품 차별화로 전체 매출의 약 40%가 수출에서 발생한다.

원창머티리얼은 기능성 섬유와 PET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섬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블루사인(염색· 라미네이팅), 오코텍스(제직, 염색) 등 섬유업계에서 환경관련 글로벌 인증도 획득했다.

우수상에는 수산화리튬 가공업체 미래첨단소재(대표 윤승환), 자동차 조명장치인 램프케이스 전문 생산기업 우성파워텍(대표 정정훈),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 제작업체 엠제이비전테크 (대표 김주영)3개사가 선정됐다.

올해 중소기업대상 공모에는 총 37개사가 신청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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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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