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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지음/책나물/1만6천700원 |
누군가의 개인적 시선이 보여주는 지역의 재미와 의미를 찾아가는 '가장 사적인 한국 여행' 시리즈 두 번째 책. 일과 생활이 불안정해 마음이 허공에 떠 있던 저자는 은사가 빌려준 통영의 작은 집에서 지내다 이곳에서 진짜 삶을 발견한다. 서울과 통영을 오가다 아파트 창밖의 다정한 나무 세 그루에 반해 통영의 낡은 아파트를 샀다. 저자는 통영에서 자신을 잘 알고, 잘 놀고 잘 쉬는 방법을 천천히 배워간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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