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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2회 장벽 파괴 영화제' 모습.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제공> |
◇…'제3회 장벽 파괴 영화제'가 오는 29일 오전 11시·오후 2·4시 대구생활문화센터(대구 수성구 만촌로 153) 2층 어울림홀에서 열린다.
'파괴왕'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영화제다. 영화제는 회차별 해설방식이 달라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식의 회차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1회차(오전 11시)는 음성으로 화면해설을 하고, 자막해설을 함께한다. 2회차(오후 2시)는 자막해설과 수어 해설이, 3회차(오후 4시)는 자막해설이 있는 영화로 상영한다. 상영될 영화는 파괴왕이 제작한 '피바람이 불어온다', 김선빈 감독의 'E:/말똥가리/사용불가 좌석이라도 앉고 싶어', 권민령 감독의 '사라지는 것들', 상록뇌성마비복지관 '오리걸음' 팀이 제작한 '일하고 싶은 미운오리 새끼들'이다. 모든 회차에 이 영화들을 모두 상영한다.
관람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010-4537-3259
최미애기자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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