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남대 천연잔디 축구장...청년 부스 등 50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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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영남대에서 열리는 2023 경북 청년박람회 홍보 포스터. |
전국 최대 대학 도시인 경북 경산에서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2023 경북 청년박람회'가 1일 열린다.
경북도와 경산시 주최, <재>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영남대학교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산시 청년정책 제안기구인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이 다변화하는 청년수요에 대응하고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박람회는 42경산 ·청춘꿈이음카페 등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 부스,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부스,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등 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가수 윤하와 테이 등 유명 초청가수의 무대와 함께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청년들과 대화하는 청춘 공감 토크콘서트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플로깅 △행사 전 분위기 고조를 위한 청년어게인(버스킹) △청년과 시정 관련 주제로 퀴즈를 맞히는 청춘골든벨 △경북 청년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청년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와 같이 지역 청년이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를 앞으로도 꾸준히 만들어 '청년도시 경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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