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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파경 최동석 "박지윤 귀책 아냐" 루머에 강력 대응 예고

2023-11-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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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전 결혼 발표 당시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 출처: 연합뉴스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박지윤 부부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최동석이 이혼 관련 억측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동석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시기에 이런 글 쓰는 거 정말 죄송하다"며 "우리 부부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허위 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 공유했던 게시물 속 표현이 마치 아내(박지윤)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 및 왜곡된 부분이 있다"며 "이런 억측이 계속되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는 "과거 내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 있다. 사진 속 표현이 마치 아내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최동석이 언급한 게시물은 과거 그가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것으로, 해당 영상에는 '바람 피운 여자에게 절대로 돌아가지 마'(Never go back to the woman who cheated)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박지윤에게 이혼 귀책 사유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고 이 같은 억측을 바로잡고자 최동석이 직접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지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박지윤은 10월30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동기로, 사내 연애를 하다가 200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과 아들을 1명씩 두고 있다.

박지윤은 2008년 KBS 퇴사 후 JTBC '크라임씬' 시즌1~3(2014~2017), 티빙 '여고추리반' 시즌1·2(2021), MBC TV '피의 게임' 시즌1(2021~2022) 등에서 활약했다. 내년 1월 공개하는 티빙 '크라임씬 리턴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최동석은 2019년 KBS 1TV '뉴스9' 앵커로 발탁, 귀 건강 문제로 1년 만에 하차했고, 이듬해 퇴사했다. 올해 7월 첫 책 '말이 힘이 될 때'를 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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