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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15년 리포터 김태민 돌연 사망. 향년 45세

2023-11-01 11:52
김태민.jpg
MBC ‘생방송 오늘 아침’방송 영상 캡처

15년간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던 김태민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향년 45세

지난달 31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방송을 마치고 자택으로 귀가해 잠을 자다가 끝내 깨어나지 못하며 세상을 떠났다. 10월30일 방송이 마지막 출연이 됐다.

유족들은 사망 당일 부검을 요청했고 부검 결과, 사인은 뇌출혈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고인이 생전 앓았던 지병은 없었다고 전했다.

'생방송 오늘 아침'은 1일 방송 말미 김태민 리포터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짧은 특별 방송을 내보냈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김태민 리포터가 지난 월요일 방송 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취재 현장에서 언제나 열정적이었던 좋은 동료이자 아빠였던 김태민 리포터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를 전했다.

이영은 아나운서도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취재했고, 따뜻한 아빠이자 남편, 좋은동료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추모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사건 현장 곳곳을 누볐던 김태민의 활약상이 그려졌고 "늘 우리 곁을 지켜준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로 마무리됐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6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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