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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솔로이스츠의 화려한 앙상블 대구 비원뮤직홀서 만난다

2023-11-07

8일 오후 7시30분 비원뮤직홀 공연장

브루흐·멘델스존 곡 현악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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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비원뮤직홀 무대에 오르는 세종솔로이스츠. <대구 비원뮤직홀 제공>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BMH 클래식 시리즈 공연으로 세종솔로이스츠 콘서트를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연다.

미국 방송 매체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고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강효 줄리어드 음대 교수가 한국을 중심으로 8개국의 최정상 기량을 가진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해 현악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면서 시작됐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세계 각지의 언론과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보기 드문 응집력, 아름다운 음색, 신선한 연주를 보여주는 최고의 앙상블'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창단 이후 현재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20여 개 도시에서 600회가 넘는 연주회를 펼쳐왔다. 또 차세대 연주자 양성에도 힘써 현 뉴욕 필하모닉,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함부르크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들이 세종솔로이스츠 단원 출신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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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김. 대구 비원뮤직홀 제공


이번 공연에는 협연으로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김이 참여한다. 그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 파가니니 콩쿠르, 센다이 국제 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공연은 바이올린Ⅰ·Ⅱ,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의 구성으로 선보인다. 제1 바이올린은 샤동 왕, 스티븐 김, 김효진, 노예리, 제2바이올린은 이예임, 이은새, 레오나드 푸, 설리만 테칼리가 맡는다. 비올라는 폴 라라이아, 이해수, 임세민, 첼로는 헤수스 카스트로 발비, 여윤수, 정수진이 연주한다. 더블베이스는 레이첼 케일린이 맡는다.

이들은 프랭크 브릿지의 '왈츠 인터메조, H.17', 막스 브루흐의 '현악 8중주 내림 나장조', 앤드류 노만의 '바이올린 8중주를 위한 그란 투리스모', 그리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를 화려한 현악 앙상블로 들려줄 예정이다.

전석 무료.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 예매. (053)663-368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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