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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예천농산물축제' 방문객 15만명 다녀가며 성황리에 폐막

2023-11-08

수확의 기쁨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
'전 국민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그리다!' 주제로 개최

2023 예천농산물축제 방문객 15만명 다녀가며 성황리에 폐막
지난 3~5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3 예천농산물축제'를 찾은 대도시 방문객들이 농산물 구입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2023 예천농산물축제 방문객 15만명 다녀가며 성황리에 폐막
지난 3~5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3 예천농산물축제'에서 군민화합 오색가래떡 뽑기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예천군 제공>


'2023 예천농산물축제'가 방문객 15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5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전 국민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맛보고 즐기는 이벤트가 주를 이뤘다. 읍면별 개성에 따라 참신하게 꾸민 농산물 홍보·판매·시식 부스는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군민 화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산물 반값 할인행사와 스탬프투어 이벤트, 으라차차 지게지기 대항전 등 특색있는 행사가 열려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군민화합 퍼포먼스인 '오색가래떡 뽑기'는 친환경 농산물의 고장 예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로 만든 오색가래떡으로 퍼포먼스를 한 후 참석 내빈과 지역주민, 관광객들과 가래떡을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준비한 예천사과월드컵은 월드컵 형식을 빌려 진행했는데 가장 많은 득표로 △국가명 '멕시코'인 은풍면 이복락 농가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근소한 차이로 △국가명 '독일'인 보문면 안종성 농가가 준우승에 올랐다.

이번 사과월드컵은 조별 예선전과 치열한 결승전까지 막상막하의 승부를 겨루며 예천사과의 탁월한 맛을 입증했다.

축제는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파워업콘서트와 함께 관람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김학동 군수는 "유례없는 호우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예천군에 전 국민이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결실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꾸준한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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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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