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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에프세미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1980원) 오른 8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향후 영업이익 매출액 등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풀인된다.
1999년 설립된 알에프세미는 소자급 반도체 칩 개발에서 생산, 장비기술까지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동사와 종속회사의 주요 제품은 ECM 반도체, TVS 반도체, LED 조명 등이 있다.
알에프세미는 6” 팹을 운영 중이며 대량 양산에서의 경쟁력은 부족하지만 6” 웨이퍼 제품이 필요한 경우에는 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국내 6인치 웨이퍼 팹 중 MEMS 공정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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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한편, 전날 상장했던 큐로셀도 이날 상한가에 입성해 있다. 큐로셀은 상장 첫날 8.50%(1700) 상승이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냈다.
큐로셀은 항암 치료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은 20.88대 1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경쟁률에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9800~3만3500원) 최하단을 밑도는 2만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10월31일과 11월1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청약증거금 6798억원을 모집했다.
회사는 조달 자금으로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의 상업화와 함께 △다발성골수종 △T세포림프종 △고형암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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