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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 오창훈 암 투병 끝 사망…멤버 송호범 안타까움 드러내

2023-11-15 10:24
오창훈.jpg
오창훈 인스타그램
남성 댄스듀오 '원투' 멤버 오창훈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7세.

지난 14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암투병 중이던 오창훈은 이날 오전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으로 투병 해왔으며 최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창훈은 1995년 그룹 체크 멤버로 데뷔했다. 1997년엔 그룹 뮤 출신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오창훈은 송호범과 함께 원투를 결성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003년 1집 '자 엉덩이'를 발표했다.

이후 소속사를 옮겨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으로 활동하다 2010년부터 팀 해체 없이 휴지기에 들어갔다. 오창훈은 프로듀서 겸 DJ로 활동하다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오창훈은 2018년 JTBC 음악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2′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원투 동료 송호범은 “올해 초 대장암이 발견됐는데 항암 치료를 8차까지 진행하면서 경과가 좋았다. 그런데 다른 곳으로 전이가 돼 급속도로 퍼지면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며, 발인은 16일이다. 유족으로는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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