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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與 인요환 '尹 의중' 언급에…"그런 것 없었다" 반박

2023-11-16 16:58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혁신위에 "당에서 알아서 하시는 것"이라고 설명

대통령실, 與 인요환 尹 의중 언급에…그런 것 없었다 반박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서거 제44주기 추도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박 전 대통령, 윤 대통령,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인요한 혁신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언급한 것에 대해 "그런 것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혁신위에 힘을 실어줬다고 한다'는 질문에 "(혁신위는) 당에서 알아서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대통령실, 與 인요환 尹 의중 언급에…그런 것 없었다 반박
대통령실 전경. 연합뉴스
인 위원장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측으로부터 "소신껏 맡은 임무를 거침없이 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영남권 불출마를 비롯해 윤 대통령 측근의 수도권 출마에 윤 대통령이 힘을 실어줬다는 해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기현 대표는 이날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당내 문제와 관련해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비판하는 등 당내 반발은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해 야권이 북한 미사일 도발 당시 주식 거래 및 골프 의혹 등으로 사퇴 압박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 여부가 결정 안 된 상황에서 먼저 예단해서 말하기는 (이르다)"고 답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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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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