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 주총서 선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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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엑스코 사장에 내정된 표철수 전 방통위 부위원장. |
대구 엑스코(EXCO) 신임 사장에 표철수(73)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내정됐다.
16일 엑스코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가 사장 공모절차를 진행한 결과, 후보자 3명 중 표 전 방통위 부위원장을 적임자로 보고 새 사장(임기 2년)으로 내정했다.
부산 출신인 그는 경기도 정무부지사,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국민의당 정치혁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방통위 상임위원, 방송평가위원회 위원장, 방통위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2022년 제 20대 대선 때는 당시 국민의힘 경선에 나선 홍준표 후보(현 대구시장) 캠프에서 토론특보로 활동한 바 있다.
엑스코 이사회는 이달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장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남영 기자 lny0104@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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