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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경북 구미시 원평동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이 대피하고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은 환자들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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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독자제공 |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구미소방서에 따르연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구미시 원평동 6층규모 병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환자 등 90여명이 대피했으며 이중 14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초기진화를 끝내고 잔불 정리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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