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금오공대 교수 과학기술 발전 및 중소기업 기술 혁신 이바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기업 R&D 역량, 친환경성 향상 위한 산학협력 활동과 기업 및 관계기관 네트워크 연결 및 강화 노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기업 공감 원스톱서비스 전문가 활동하며 기업 애로 해결

이원태 금오공대 환경공학과 교수

이원태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과학기술 발전 및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3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2011년 학교에 부임한 이 교수는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 R&D 역량, 친환경성을 향상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과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분야의 기업 및 관계 기관의 네트워크 연결과 강화에 노력해 왔다.

특히 2020년 이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기업 공감 원스톱서비스 전문가로 활동하며 △오수 및 폐수 방류수 오염물질 처리 기술 △전기분해를 적용한 녹조 제거 기술 △세탁폐수처리시설의 TOC 저감 기술 개발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현재 경상북도 탄소 중립 지원센터장으로서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대책의 수립 등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교수는 "대학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개발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함께 참여한 학생들의 산학협력 역량도 향상되는 모습을 통해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표창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기술 애로 상담 등 직접·연계 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 R&D 역량 향상에 이바지한 이에게 수여하고 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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