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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전국 최초로 자정까지 초교생 돌봐주는 마을 돌봄터 문열어

2023-11-28 17:43

초등학생 24시까지 안심하고 맡기세요
코딩 로봇 가상놀이 교실
미래지향적 돌봄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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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비산동 행복 문화센터에서 '구미 24시 마을 돌봄터' 개소식을 가졌다.<구미시 제공>.

밤 12시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마을 돌봄터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경북 구미시는 28일 비산동 행복 문화센터(옛 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미 24시 마을 돌봄터’ 개소식을 했다.

구미시 다함께 돌봄센터(마을돌봄터) 10호점인 24시 마을돌봄터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에 등록된 다 함께 돌봄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정까지 운영하며 경북 최대 규모(248㎡)이다.

이곳에는 센터장·코디네이터·돌봄 교사 6명이 일시·긴급·상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연장 근로, 병원 이용, 장례식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돌봄 공백을 해결한다.

24시 마을 돌봄터에는 △CCTV 설치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파출소 연계 순찰 강화로 안전망 구축 △장시간 머무는 아동을 위한 쉼 공간과 안심 수면실 △공감과 소통 놀이형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부모와 아동의 만족도를 높인다.

여기에다 △책 읽어 주는 AI 클로버 △블록·보드게임을 갖춘 사이버도서관 △코딩 로봇 △꾸러기 놀이기획단 배치 △미래형 실내 암벽 설치 등으로 창의 인재 육성을 뒷받침한다.

한편, 구미시는 2019년 도량마을 돌봄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북에서 가장 많은 10곳의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우수 마을 돌봄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두 차례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부모가 아이를 편하게 맡길 수 있는 24시 마을돌봄터는 초등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안심 돌봄체계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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