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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포스코 제공> |
30일 오전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해 국가중요시설인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포항지역 산업체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이번 지진으로 포항제철소는 특별한 이상이나 피해가 없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내 상황실에서 주의하라는 재난 메시지가 떴을 뿐 특이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인근의 현대제철 포항공장과 지역의 철강기업도 정상 가동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경주 지진으로 인해 포항에서 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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