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 출마 선언 최용규 변호사, "오천 주민 삶의 질 개선"

냉천 재해 복구공사 주민설명회 참석
호동 쓰레기 매립장 악취 등 현안 파악

최용규 변호사가 경북 포항 냉천 재해 복구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최용규 변호사 제공>

최용규 변호사(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을 연이어 방문하며 지역 현안 점검에 나섰다.

국민의힘 경북 포항남·울릉 지역구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선언한 최 변호사는 지난 1일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열린 '냉천 재해 복구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복구 상황을 챙겨보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주민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냉천 복구 현장도 찾았다.

최 변호사는 최근 오천읍 주민들과 수차례 만나 지역 현안인 △호동 쓰레기 매립장 악취 △해병대 사격장 활용 방안 △교육여건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최 변호사는 "오천읍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심각한 피해를 당한 것은 물론 쓰레기 매립장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오천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주민들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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