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참석
대구에 4억, 경북에 3억 성금 기탁
ESG경영실천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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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회장(왼쪽서 셋째)이 지난 1일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성금 4억원을 기탁한 뒤 김수학 대구사랑의 열매 회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GB금융그룹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7억원을 쾌척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지난 1일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경북도청에서 각각 진행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회장과 황 행장은 대구와 경북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4억원, 3억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ESG(환경, 사회공헌, 지배구조)경영실천의 일환이다. 이번 성금은 DGB그룹 10개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1%나눔기금' 등으로 조성됐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가치있는 나눔으로 12월을 함께 시작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 DGB는 앞으로도 ESG경영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 기부로 대구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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