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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2023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 행사

2023-12-05

지난 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서 개최

루마니아, 헝가리, 폴란드, 핀란드,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모로코 등 7개국 주한대사 참가

대구서 '평화와 번영' 주제로 교류

대구서 2023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 행사
지난 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루마니아 주한대사 등 7개국 주한대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23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 행사가 열렸다. <대구시 제공>

 대구에서 주한 외교사절 등이 대거 참석한 '2023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친선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들은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 의지를 함께 다지고, 민간외교의 장으로서 소통과 협력의 가치도 재확인했다.

 지난 1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친선의 밤 행사에는 22개국에서 40여명의 주한 외교사절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평화와 번영(Peace and Prosperity)'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는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샤피크 라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이슈트반 새르더해이 주한 헝가리 대사 , 딴 신 주한 미얀마 대사 , 뻬까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가 참석했다.

 이들 7개국 주한 대사들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위기 상황 속에서도 상호 이해와 관용의 정신으로 정치적·종교적·인종적 이해관계를 넘어서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선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와 같은 민간 영역에서의 교류활동이 더 중요하다"며 "대구와 경북에서 출발한 상호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한국을 넘어 세계 곳곳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년 창립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이듬해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된 전국 유일의 민간 외교단체다.


 현재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고, 40개 국가별 소속 협회 650여 명이 회원으로 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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