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종합허가과 신설...원스톱 허가 민원 행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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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사 |
안동시가 원스톱 인허가 업무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불편 최소화와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종합허가과를 신설하고 민원인 방문·상담이 쉬운 종합민원실로 전진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분야별로 인허가 부서가 분리돼 있어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오가는 불편함과 함께 부서 간 장벽으로 상호교류가 어려워 민원 처리 지연 등 업무 효율성이 떨어졌다.
이 같은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시는 △개발행위팀 △건축허가팀 △건축신고팀 △농지관리팀 △산지관리팀 5개 팀으로 구성한 종합허가과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여러 분야에 걸친 인허가를 한자리에서 처리해 시민 편익 중심의 친절·신속·정확한 원스톱 허가 민원 행정을 실현하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의 부족한 면을 더 보완해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직접적인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허가행정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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