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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응오 작가의 장편 '염주', 제8회 '작가정신문학상' 수상

2023-12-06

"정토사상 의미와 인간공동체에 대한

작가의 치열한 탐구의지 보여 준 수작"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대구문학관

유응오 작가의 장편 염주, 제8회 작가정신문학상 수상
유응오 소설가.
유응오 작가의 장편 염주, 제8회 작가정신문학상 수상
유응오 작가의 장편소설 '염주'

소설가 유응오 작가의 장편소설 '염주'가 제8회 '작가정신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작가정신문학상'은 (사)대구경북작가회의(회장 이위발)가 매년 그 해에 발간된 작품집 중 문단과 독자의 호평을 받은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권서각)는 "장편소설 '염주'는 6·25전쟁 전후를 배경으로 분단과 관련된 우리 현대사의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빨치산과 토벌대장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인물군상의 삶과 직조해, 불교의 정토사상 의미와 인간공동체에 대한 작가의 치열한 탐구의지를 보여 준 수작"이라고 평했다.

수상자인 유응오 작가는 1972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2001년 불교신문 신춘문예와 200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에 당선돼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검은 입 흰 귀'가 있고, 장편소설 '하루코의 봄' '염주(念珠)'를 펴냈다. 영화평론집 '불교, 영화와 만나다'도 출간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대구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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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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