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선정
2024년 1월부터 2년간 정책개발 기초자료 제시

에스포항병원이 최근 국민건강보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돼 증서를 받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제공>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5일 에스포항병원에 따르면,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선정해 적정 인력배치, 병동 환경개선 등 입원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북권역 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된 에스포항병원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제1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활동하며 정책개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선연 에스포항병원 간호부장은 "이번 패널병원 선정은 환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환자들에게 질 높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5개 전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 중에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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