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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현숙-상철 커플 등극, 끝까지 직진한 영숙·영호…영식·광수·옥순 포기

2023-12-07 10:31
최종커플.jpg
SBS Plus·ENA 방송 영상 캡처
‘나는 솔로’ 17기에서 상철, 현숙이 유일하게 서로를 선택 최종 커플이 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5박 6일간의 여정을 함께한 17기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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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NA 방송 영상 캡처
이날 순자는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에서 영식이 영숙을 택한 것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현숙은 “네가 광수와 데이트한 것을 보고 마음을 정리했겠지”라며 위로했지만 순자는 “(나한테) 복수하나?”라며 분노했다. 이후 영식과 순자는 계단에서 마주쳤지만 서로 차갑게 외면했다.

이후 영식이 순자에게 용기를 내 대화를 요청해 슈퍼 데이트권 사용에 대한 서운함을 전했지만 순자는 렌즈통을 만지는 등 대화에 집중하지 못했다. 결국 영식은 "나중에 편하게 얘기할 수 있으면 하고..” 라며 숙소를 떠났다.

현숙은 상철, 영호와 2대1 데이트에 나섰다. 상철은 그날이 시작됐다는 현숙의 말에 미리 핫팩을 데워두고 현숙에게 건넸다. 또 상철은 “싸울 때 어떤 모습으로 풀어 가는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는 현숙의 연애관에 “현숙님이 많이 알려주면 맞추고 싶다”고 어필했다.

이어 영수, 광수와 2대 1 데이트에 나선 옥순. 영수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게 좋아? 천천히 다가가는 게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옥순은 "어떤 스타일인데요?"라고 되물었고 영수는 "나는 다 맞춰줘"라고 대답했다. 광수는 "나는 다가오는 사람 안 좋아해"라고 말했다.

광수와 1대1 데이트에 나선 옥순은  “(광수님이) 안 좋아해주는 게 좋다고 해서…”라고 불안정함을 추구하는 광수의 연애관을 언급했다. 광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아할 때까지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다급히 해명했다. 하지만 옥순은 제작진에게 “아슬아슬한 연애를 즐기시는 것 같은데 전 그런 걸 하고 싶지 않다”고 광수에게 망설이고 있는 속내를 털어놨다.

최종 선택 전 영호는 “식장 들어갈 때까지 모른다”며 진심을 전했으나, 현숙은 제작진에게 부탁해 상철을 향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제작진이 부른 인터뷰인 줄 알고 현숙이 있는 곳으로 간 상철은 현숙의 꽃다발 선물에 울컥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마침내 시작된 최종 선택에서 영수는 “불나방의 자세로 용기를 내보겠다”고 자신을 거절한 옥순을 선택했다. 

순자와 옥순 사이에서 고민하던 광수는 "최종 선택에 무게감이 다소 가볍게 느껴진다"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순자는 광수를 선택했다.

옥순과 영식, 영자, 정숙은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영숙은 "마지막 선택이니까 피하지 않기로 했다"며 당당히 영수를 선택해 MC들로부터 "멋있다"는 칭찬을 받았다.

영호와 상철은 모두 현숙을 선택했다. 현숙은 예상대로 상철을 택했다. 현숙은 "처음부터 눈길이 계속 갔다. 같이 지내는 동안 계속해서 마음이 커졌다"며 "내일부터 우리 이름으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자"고 마음을 전했고 상철은 "내일부터 말고 좀 몇 시간부터 알았으면 좋겠다”며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같이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종 커플이 된 현숙과 영철은 사람은 “이곳을 나가면 정작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런 순간들이 와도 지혜롭게 대화로 풀어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18기 ‘나는 SOLO’는 오는 13일(수) 오후 10시 30분 SBS Plus·ENA에서 방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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