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장동공원서 1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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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대구 달서구 장동공원에서 열린 '달서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에서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과 오기도기 팀이 반려견과 함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
대구지역 첫 '반려견 전용 놀이터'가 달서구에서 개장돼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달서구청은 지난 6일 장동공원에서 '달서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달서구청은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늦어져 15일부터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 이용이 가능하다"며 "내년 1월까지 부분 개장한 뒤 2월 완전 개장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회차별(2시간)로 대형견 10두, 중·소형견 15두씩 입장이 가능하다.
장동 산 28 일원에 7천672㎡ 규모로 조성된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를 분리해 운영한다. 보호자 쉼터, 관리동, 펫카페, 주차장 36면,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접근성이 뛰어난 대구 최초의 도심형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언제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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