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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어학 연수 떠나는 대구 달성군 남부지역 학생들

2023-12-11

강윤하 등 총 5명 대상

미국으로 어학 연수 떠나는 대구 달성군 남부지역 학생들
정연욱(왼쪽) 아진P&P 대표이사와 김동환 세종독서장학회장이 후원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진P&P 제공>

대구 달성군 남부지역 학생들이 미국으로 어학 연수를 떠난다.

세종독서장학회(회장 김동환)는 최근 유가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종글로벌인재 시상 및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독서장학생 선발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학생들이 수상자로 뽑혔다.

이중 대상을 수상한 강윤하(세현초 6년), 김민주(현풍중 3년), 신소율(유가중 2년), 김진희(구지중 2년), 정아정(포산중 3년) 등 5명의 학생에게는 4주간 해외연수(미국) 프로그램의 특전 기회가 주어졌다.

이들 학생의 해외연수 비용은 세종독서장학회와 달성군에 소재한 골판지 전문기업 아진P&P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세종독서장학회 김동환회장은 "모든 학생에 독서는 기본 중 기본"이라며 "세종글로벌 인재 육성사업이 책을 많이 읽는 동기 부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토 기업인 아진P&P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진P&P 정연욱 대표이사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생각에 그 동안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을 해왔다"며 "하지만 청소년을 후원해 지역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것도 큰 보람이라 생각해 후원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진P&P는 지난해 후원금 7천만원을 달성군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을 아낌없이 하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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