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마친 뒤 비슬산 대견사 일원 둘러봐
![]() |
대구유림회원들이 최근 달성군 유가읍 호텔아젤리아에서 열린 '2024년 교육 운영 세미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유림회 제공 |
![]() |
윤석준 대구유림회장 |
유림회 교육 위원과 임원 등은 세미나에서 내년도 대구시 교화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교육 운영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원로위원인 변정환 대구한의대 명예총장은 내년 갑진년 미래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세미나를 마친 이들은 전동차 2대를 이용해 비슬산 대견사 등을 둘러봤다.
윤석준 대구유림회장은 "우리들의 삶을 지탱하는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윤리도덕이 중요하다"며 "유림들이 대동단결해 올바른 도덕국가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유림회는 교육사업을 필두로 유교문화 창달과 유림 위상재고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향교 출입회원, 성균관 임원, 성균관유도회 대구본부 각 구군 지부장, 경북 경산, 영천, 칠곡, 의성 등 80여 문중 28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