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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8일 한국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보다 7.06%(4700원) 오른 7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은 2조5천억원을 돌파했다.
위메이드는 앞서 7일 종가 기준 시총 2조 3455억원을 기록, 카카오게임즈를 제치고 시총 기준 국내 5대 게임사에 진입했다.
국내 게임사 시총 기준 1위는 크래프톤으로 약 10조원 규모다. 이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2, 3위를 다투며, 위메이드(8일 오후 1시42분 현재 2조5044억원)으로 4위에는 필어비스( 같은시각 2조5057억원)을 바짝 뒤쫓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조1천억원대)는 위메이드에 밀렸다.
위메이드의 최근 주가 급등은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는 게임 사업 및 속도를 내고 있는 신규 게임 개발에 대한 신뢰에 더해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지스타를 통해 개발 완성도를 보여줬으며, 2024년에는 보유한 MMORPG 타이틀들의 중국 진출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가 국내 거래소 코인원·코빗 등에 상장되기 사작했고, 위믹스 가치가 상승한 것이 주가 상승에 활력을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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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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