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지원기업, 2023 딥테크 창업 경진대회 '대상'

<주>뷰전, '투명-불투명 전환이 가능한 고효율 PDLC 필름' 전문 생산

연간 40%의 전기요금 절약 및 3만3천 kg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 주목

윤희영 뷰전 대표가 2023 딥테크 창업 경진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금오공대 제공>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지원기업 <주>뷰전(대표 윤희영)이 '2023 딥테크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9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2022년 설립된 뷰전은 '투명-불투명 전환이 가능한 고효율 PDLC 필름' 전문 생산 기업으로, 이 필름은 냉난방 부하 절감을 통해 연간 40%의 전기요금 절약 및 3만3천 kg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경북 구미 강소 특구 구역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연구소를 두고, Pre-A Series 단계까지의 투자유치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선정, 미국, 일본 베트남 해외 합작법인 설립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금오공대 강소 특구사업단은 뷰전의 기술사업화와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바지했으며 지역기업의 기술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제품혁신 지원사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자와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 특구육성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구미 지역 내에서 좋은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증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신용보증기금의 공동 주최한 2023 딥테크 창업 경진대회는 12월 6일, 7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되는 'SOUND 2023'과 함께 열렸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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