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 창출 통해 포항만의 경쟁력 확보
페이스북서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칼럼 언급
최용규 변호사. |
내년 총선 경북 포항남·울릉 출마를 선언한 최용규 변호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변호사는 최근 SNS를 통해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칼럼 '인구 17만 시골 도시 바젤은 전 세계를 시장으로 생각한다'를 언급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유럽의 도시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시 경쟁력은 인구와 비례하지 않고 좋은 일자리가 얼마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역의 차별화된 특화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1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 최 변호사는 울릉 출신으로 포항 대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제39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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