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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재단 경상북도지부 발대식

2023-12-12 14:59

장세용 전 구미시장 경북도지부 상임 추진위원장 임명

문희상 김대중재단 상임 부이사장, 고민정 국회의원, 백학순 김대중 학술원장과 지지자 15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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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재단 경상북도지부 발대식이 지난 9일 경북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에서 열렸다.<김대중재단 제공>

김대중 재단 경상북도지부 발대식이 지난 9일 경북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에서 열렸다. 장세용 전 구미시장은 경북도지부 상임 추진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희상 김대중재단 상임 부이사장, 고민정(서울 광진구을) 국회의원, 백학순 김대중학술원장과 지지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세용 상임 추진위원장은 "평생을 이 나라와 세계 민주주의를 위하여 헌신하셨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리는 김대중재단이 전국적으로 조직되고 있다"라며 "지난 6월 전남지부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인천, 충북에 이어 오늘 경북지부가 뜻깊은 발대식을 하게 됐다. 김대중 정신을 경북에서도 꿋꿋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김영선, 김재우, 김위한, 황태성, 양재영, 성철수 준비위원이 공동위원장에 임명됐으며, 포항(박칠용 외), 구미(신용하 외) 등 22개 시군 지역별 추진위원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김대중 재단은 2024년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재단의 전국조직을 결성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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