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3회 공연…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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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칸타타'에서 선보이는 1막 오페라 공연. <그라시아스 합창단 제공> |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오는 18일과 19일 총 3회에 걸쳐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지난달 17일 경기 안산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광주·전주·강릉·부산·서울 등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와 연주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대표 공연이다.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에 내재된 의미를 각각의 막에서 다른 형식과 표현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공연 1막은 우리에게 익숙한 주옥같은 크리스마스 캐롤을 오페라 형식으로 선보이며, 2막에선 뮤지컬로 그 의미를 전하고, 3막에는 합창이 펼쳐진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르네상스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국제 합창 대회에서 대상 및 최고상을 수상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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