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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약 혐의 벗는다…경찰, 다음주 '혐의 없음' 불송치

2023-12-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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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인천 논현경찰서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사건이 무혐의로 마무리된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한 권씨를 '혐의없음'으로 다음주쯤 불송치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권씨와 함께 강남 유흥업소에 방문한 연예인들과 유흥업소 여직원 등 6명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씨는 간이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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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희

인터넷뉴스팀 조현희 기자입니다. '요즘 것들'의 시선에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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