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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인천 논현경찰서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한 권씨를 '혐의없음'으로 다음주쯤 불송치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권씨와 함께 강남 유흥업소에 방문한 연예인들과 유흥업소 여직원 등 6명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씨는 간이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조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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