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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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왼쪽 셋째) 대구 달성군수 등이 최근 군수실에서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들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최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성과대회는 2023년 사업 수행 보건소 258개소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신규 등록 및 집중관리 서비스 처리실적, 예산 집행률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 9개소를 뽑았다.
군보건소는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와 건강 상담 및 건강교육 등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전화 모니터링과 건강관리 물품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부터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축소 됐던 대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고자 복지 부서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신규대상자를 적극 발굴했다.
또 건강 문제가 있고 증상 조절이 잘 안되는 대상자를 자체 선정해 3개월 동안 집중적인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소외를 막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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